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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빛나영
일을 벌리기 시작하면 더 복잡해질 수 있고, 무언가를 꾸미기 시작하면 본바탕을 잃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벼농사에 농약을 쓰기 지작하면 더 자주 더 강한 농약을 쓸 수 있고, 얼굴에 화장을 하다보면 수수한 본해 모습을 잃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더 많은 문제를 파생시킬 수 있고, 예악제도를 만들어 시행하다가 보면 사람들의 소박한 본성이 제약받을 수 있다. 홍석주는 노자의 무위자연 사상이 주나라 말기 문에치우친 풍속을 바로 잡기 위하여 제기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생명을 늘리어 수명을 여장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른바 오래 살고 또 장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끝이 있다. 제자리를 잃지 않은 것은 도이니 온전히 단단히 지키면 어떤 사물도 그것을 동요할 수 없다. 죽어도 없어지..
도덕지위 대개 양생을 하늘섬김이라고 하는 것은 맹자가 이른바 거의 본심을 보존하고 그의 본성을함양하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 소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는 조선초에 불교와 노장을 디잔이라 하여 배척해야한다고 주장하였던 저도전과 권근의 양생에 대한 관점과 크게 다르다. 궈근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노자는 기를 위주로 하여 양행을 도라고 하였다. 작을 만하면 죽어야한다. 의로움은 자기 생명보다 중요하니 군자는 그 때문에 자기 생명을 죽이어 인을 이룬다. 외롭지 않은데도 오래 사는 것은 가북이나 뱀이다. 권근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양생을 탐욕이며 자사자리라고 보는 생각에 기초한다. 그러나 서명응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생명을 가꾸는 일은 부모 섬기듯이 하늘을 섬기는 도리라고 생각하였다. 조선조 초기의 벽이파에 ..
장자변해 남당 한원진은 장자내편을 분석,비판,해석하여 장자변해라는 글을 징ㅆ다. 그의 장자 비판은 이론자체에 관한것과 그 이론을 실제에 적용할 경우 초래할 수 있는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장자의 이론에 대한 비판은 조금 이치에 가까우나 크게 진리를 어지러힌다! 라고한 주희설에 근거하고 있다. 장주는 기의 허정한 것을 도라고 여겼다. 장주가 기에 대하여 본것은.... 곧 일음의 정이로되 이름 이전에 또한 양이 움직이어 동과 정이 끝이 없고 음과 양이 시초가 없으나 동과 정,음과 양의 위에 다시이른바 태극의 도가 있다. 한원진은 여기서 장자의 도를 유가에서 말하는 음정의 기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장자는 음정의 기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일동일정하는 세계나 태극무극의 세계가 있는지를 몰랐으므로..
공무수탁사인(수권사인)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법령에 의하여 공권력 행사를 위탁받은 사인으로서 행정주체가 되는 자를 말한다. 이는 사인이 갖는 독창성과 전문지식 등을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기여한다. 위힘행정이 증가하면서 공무수탁사인은 증가하고 있다. 공무사탁사인은 자신의 책임하에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 행위의 효과는 자신에게 귀속되므로 행정주체에 해당한다는 것이 다수설의 입장이다. 이에 대하여 공무수탁사인은 권한을 부여받은 행정기관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행정주체성을 부정하는 견해도 있다. 공무수탁사인
동씨가 이르기를 '색'은 저신을 아끼어 거두어들이고 곧고 굳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배우는 이가그러한 도를 오랫동안 지키면 마음이 넓어지고, 기가 충실하여 천덕을 온전히 통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내가 생각건대 하늘을 섬기는것은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맹자가 이르기를 그의 본심을 보존하고 그의 본서을 기르는 것이 그로써 하늘을 섬기는 것이라고 하였으니, 자기를 다스리고남을 다슬는 것이 모두 '색'으로써 도를 삼는다는 것을 말한다. '색'은 애기고 거두어드인가는 것을 뜻한다.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으로써 말하면 음식이나 남녀관계 등의 향락을 탐내는 욕망을 막고,정신을 기르며, 말을 조심하고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니, 자기자신을 경건하면서도 간소하게 백성을 다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남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