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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빛나영
도덕지귀 본문
도덕지위
대개 양생을 하늘섬김이라고 하는 것은 맹자가 이른바 거의 본심을 보존하고 그의 본성을함양하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 소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는 조선초에 불교와 노장을 디잔이라 하여 배척해야한다고 주장하였던 저도전과 권근의 양생에 대한 관점과 크게 다르다.
궈근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노자는 기를 위주로 하여 양행을 도라고 하였다.
작을 만하면 죽어야한다.
의로움은 자기 생명보다 중요하니 군자는 그 때문에 자기 생명을 죽이어 인을 이룬다.
외롭지 않은데도 오래 사는 것은 가북이나 뱀이다.
권근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양생을 탐욕이며 자사자리라고 보는 생각에 기초한다.
그러나 서명응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생명을 가꾸는 일은 부모 섬기듯이 하늘을 섬기는 도리라고 생각하였다.
조선조 초기의 벽이파에 의하면 노장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아니할 수 있고,
반대로 마땅히 해서는 안될 일도 할 수 있다.
이는 조장의 무위설을 비판한 것이다.
도덕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