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빛나영

오늘도 나는 기다렸다.. 내일은 도저히 안되겠다.. 직접 찾아 나서야 겠다. 그나마 젊은 내가 나서야지. 감기도 어느정도 다 좋아 졌고. 내가 내일 직접 찾아가서 온 사방팔방 다 뒤져야겠다. 여자 혼자 간다고 해서 무서울껏도 없고, 너하나만 돌아오면 무서울것도 없다. 제발... 우리모두 너무나 속이 탄다.. 미친 그 유병언 때문에 내가 피해를 불줄이야..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나도 조금이나마 간접적인 피해를 받았어.. 다 내탓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 오늘은 한바탕 했다.. 울며불며 말하는데.. 너무 미안했다. 그분도 지금 너무 속이 쓰리고, 애가 끈어질듯 할텐데.. 내가 기름을 부은것은 아닌지.. 지금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너만 오면 다 된다... 다른..

내가 정말 미안하다... 그냥 안그럴줄 알고 넘겼는데.. 너가 이렇게 까지 행동할줄 몰랐어 제발 와주면 안될까.. 모두 기다리고 있어.. 어디서 무얼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미치겠다.. 제발.. 응? 너무 힘들어...

성급한 행동.. 이라고 생각하는 당신.. 역시나.. 남의 눈치를 보는군요 제발좀 안그랫으면 좋겠는데 정말 왜자꾸 그러는지.. 소심하고, 눈치보고, 착해빠지고..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 안된탓을 남에게 돌리지 마세요. 그렇게 가르치지 마세요.. 그러면서.. 잘되라고 하지 마세요. 물론 힘든거 알아요...

그래.. 내생각을 강요 할 순 없지.. 그런데!!! 아닌건 아니거다 ㅠㅠ 왜 자꾸... 이상한 짓을 하는 거냐고.. 아 진짜... 이런거까지 하나하나 알려 줘야 한다니 ㅠㅠ 정말 짜증난다. 진짜.. 그거 뭥미?? 정말 그건 솔직히 아니였어. 나혼자 만족하는게 아니자나.

난 지금 무지무지 교촌치킨에 맥주가 먹고 싶다 ㅠㅠ 하지만.. 살을 빼야 한다 ㅠㅠ 이대로 돼지로 살순 없다!!!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한 3키로 빠진듯!!!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 그런데 요번 주말 어떡하냐 ㅠㅠ 아.. 모임이 짜증나긴 처음 ㅠㅠ 그래도 얼른 잼있게 놀고 싶당~ 내 돌돌이 모자 잘 펴나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