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빛나영

어디서 무얼하니.. 비오 오는데.. 본문

Beauty♥

어디서 무얼하니.. 비오 오는데..

o0하늘이0o 2014. 7. 26. 00:08

오늘도 나는 기다렸다..

내일은 도저히 안되겠다.. 직접 찾아 나서야 겠다.

그나마 젊은 내가 나서야지. 감기도 어느정도 다 좋아 졌고.

내가 내일 직접 찾아가서 온 사방팔방 다 뒤져야겠다.

여자 혼자 간다고 해서 무서울껏도 없고,

너하나만 돌아오면 무서울것도 없다.

제발... 우리모두 너무나 속이 탄다..

미친 그 유병언 때문에 내가 피해를 불줄이야..

직접적인건 아니지만.. 나도 조금이나마 간접적인 피해를 받았어..

다 내탓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

오늘은 한바탕 했다.. 울며불며 말하는데.. 너무 미안했다.

그분도 지금 너무 속이 쓰리고, 애가 끈어질듯 할텐데..

내가 기름을 부은것은 아닌지.. 지금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럽다.

너만 오면 다 된다... 다른거 다 필요없다.

진짜.. 미치겠다..

어쩌다가 우리들이 이렇게 되었는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제발.. 너가 하기 싫은건 안해도 된다..

그냥 우리 행복해 지자.. 돈도 없어도 되고. 명예 권력 친구 다 필요 없다..

소소하게 웃으면서 지내보자..

 

 

내가 내일 갈테니.. 용기좀 내주라..

더이상 여기선 내가 할일은 없다.

찾아 가야지...

보고싶다..

 

'Beau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이 끝나는건 아니구나..  (0) 2014.08.02
어디서 무얼하고 다니니  (0) 2014.07.31
보고싶다..  (0) 2014.07.24
왜 나랑 의견이 안맞니 ㅠㅠ  (0) 2014.07.18
배고파도 참자!!  (0)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