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빛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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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보니 기분이 좋아져

o0하늘이0o 2016. 8. 3. 22:44

해바라기 보니 기분이 좋아져


아파트 화단에 해바라기가 피었어요.

아마 경비아저씨께서 심어두신 거겠죠.. 

아파트에 작게작게 이쁜꽃들이 피는데 경비아저씨의 수고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네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거의 17년째 살고 있어요.

경비아저씨들이 몇번 바뀐적도 없고, 아저씨들이 다 친절하고 좋아요.

작은 아파트라서 그런지 어디 누가 사는지도 다 아시는거 같고..

가끔 제가 지나갈때마다 잘 지내냐고 요즘 일은 잘 되나고 물어봐 주세요.



오늘은 병원 가는길에 해바라기를 봤어요.

아직 작은 해바라기에요.

몇년 후면 엄청 크겠죠?


큰 해바라기들은 제키를 훌쩍 넘어서 이게 나문지 먼지 헷갈리는 것들도 있는데...

아파트 화단에는 작은 해바라기가 옹기종기 피어 있어요^^




해바라기의 곷발은 숭배 기다림.. 이라고 하네요.


해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이렇게 무더운날 병원에 가는게 너무 짜증났는데...

해바라기 보니 마음이 조금 풀렸어요.

얼른 몸이 좋아져야 할텐데...


내일도 힘내서 열심히 치료 받아야 겠어요!!